기미가 더 짙어져서 말괄량이 삐삐같은...ㅠㅠ

가뜩이나 아토피 있어서 환절기만 되면 피부가 말이 아닌데

거기다가 기미가 더 짙어졌더라구요.

굳이 화장은 안해도 자외선 차단제만큼은 꼭꼭 바르면서 다녔었는데

짙어진 기미를 보니깐 속상하네요~

전 지금까지 기미가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면 그렇게 되는지 알았는데..

인터넷 검색해 보니깐 유전적인 요인아라든가 체질적인 요인에

의해서도 기미가 생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.

이대로 두면 왠지 말괄량이 삐삐 될 것 같아서 이곳저곳 다니면서

상담 받아보고 그러다가 여기로 오게 된거거든요.

시설도 깨끗하고 깔끔해서 위생적인 문제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아도

될 것 같았구요. 간호사 분들도 친절하시고 선생님도 상담 잘해주시고

그러셔서 좋았구요.

다른 곳은 그냥 시술만 해주려고 한 반면 여긴 예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

주시니깐 믿음도 갔구요.

요즘 시술 받으면서 집에서도 팩도 붙이면 관리 열심히 하고 있어서

그런지 피부결도 한결 좋아졌고 얼굴톤도 밝아져서 거울 볼 때마다

왠지 기분 좋네요. ^^